질문자 추가정보 (질문 등록 시 의료정보를 추가로 등록한 내용입니다.)
질문자 추가정보 테이블 출생 연도/성별 1984년 / 남 키/몸무게 170cm / 68kg
과거병력 b형간염보균자
흡연 여부 흡연하지 않는다 음주 여부 (거의) 마시지 않는다
가족력 없음
현재 복용약 정보 없음
알레르기 보유여부 예 (없음)
제가 성관계시 발기가 쉽게 되지 않아서
한 병원에서 피검사도 하고 검사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었습니다,
성관계시 심리적인 문제가 있는것 같다고 의사선생님이 그러시더라구요
그래서 의사선생님이 약 처방을 해주셔서 이번이 3번째 처방을 받았는데요
처음에는 양기 돋구는 약이라고 2주일치를 받았고
그 다음부터는 자이데나 100mg과 함께 처방받았습니다,
그뒤 약 복용했을때는 관계가 쉽게 되나 약을 복용하지 않았을 때는 다시 잘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제가 오늘 자이데나를 먹었을때는 되고 않먹었을대는 않된다, 하니
아직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듯 하다고 하여 다시 약을 처방받았고 처방전도 하나 받았습니다,
그전에 처방받은 것과 모두 동일합니다.
그런데 약은 자이데나 와 3가지 종류의 알약을 받았는데 이 약성분이 양기를 돋구는 약이 아니고
좀 이상한것 같아서요 질문드립니다,
질문입니다, ]
첫째. 이 처방전의 약이 정말 양기를 돋구는 약이면 처방받은 약의 성분이 이상한것 아닌가요?
-(비급여)트리티코정 50mg << 이건 찾아보니 우울증약이구요
-하루날디정0.2mg << 이건 전립선 비대증에 따른 배뇨장애 약 더군다나 이약은 간에 무리를 주는 약이
아닌가요??? 전 의사에게 분명히 b형간염 보균자라는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몬티딘정 << 이건 소화기 관련 계통 약인데..
제가 정신적으로 긴장된 상태라 이런 약 조합으로 하신것 같은데요 우울증 까지 있는걸까요? 제가..;;흠-_ -
또한, 어디에 양기돋구는 성분이 있다는 거죠??;; 제가 약의 조합이라던가 하는 쪽으로는 잘 알지 못하지만
>안녕하세요.
>지방에 거주하는 30대 중반 기혼남입니다.
>
>총각시절부터 조루와 발기부전 증세가 있다고 자각은 했지만 대수롭게 여기지 않다가 결혼 후 신혼 초 부터 성관계가 만족스러울만큼 이루어지지 않아 애를 많이 태웠습니다.
>그러던 참에 큰 용기를 내어 지방 대학병원 비뇨기과에 찾아가 진찰을 받았는데 약간의 조루증세와 동맥성 발기부전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발기부전이 치료우선이라고 하며 비아그라(50mg)와 시알리스(20mg)를 처방해주시면서 먼저 아내와 성관계를 가져보며 추이를 지켜본 후 다른 약물치료도 병행하자고 하더군요.
>
>그런데 막상 진료를 받고 약을 구입해서 먹을려고 하니 약간 긴장이 되더군요.
>나름대로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박사님의 이 사이트에 와서 비아그라에 대해 언급한 내용을 읽어보니 참으로 무서운 약이라는걸 알았습니다.
>심지어 박사님께서는 독약이라는 표현까지 하시던데...
>진짜 이렇게 위험한 약을 복용하면서까지 발기부전 치료를 해야하나 생각하니 별의별 생각이 다 드는것이 사실입니다.
>
>여쭤보고 싶은 것은 과연 비아그라나 시알리스 등 시중에 나와있는 이런 약들이 일반적으로 감기에 걸리면 감기약을 먹고 낫는것처럼 정말 발기부전 치료에 효과가 있어 의사들이 처방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제약회사에서 이러한 것들을 개발했기 때문에 근본적인 치료라기보단 그냥 하룻밤 성관계를 하는데 있어 long-time을 원하는 커플들이 복용하는 기능적인면이 더 강한 약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위험한 약을 왜 처방하는건지도 의아합니다.
>발기부전에 어떤 효과를 기대하고 이러한 약들을 처방하고 먹고 하는건지요?
--> 미국에서 비뇨기과 전문의들은 8년의 전문의 과정을 밟지요.. 그러면서 발기부전 클리닉에는 대개의 경우 한번도 오지 못합니다.. 워낙 전립선 암이라는 것이 미국내 남성들 1위의 암이고 워낙 환자가 많기에 발기력까지 신경 쓸 여가가 없는 것도 있고.. 또 다른 중요한 이유가 발기부전 클리닉에서 다른 남성에게 발기된 음경을 보여준다는 것이 대부분의 남성들에게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여성들의 경우,,산부인과 진료라는 것이 상당히 익숙해져 있는 진료행위이지만 남성들의 경우는 발기된 음경을 다른 남성들에게 보이는 경우는 없지요..그리고 homosexual panic이라는 겁나는 동성애적인 문제가 있어서 더욱 그러하지요..
이런 이유들 때문에 대부분의 미국 비뇨기과 전문의들에게도 발기부전 클리닉이라는 것은 극히 소수의 의사들만 수련을 하는 곳입니다..그리고 조루나 여성불감증, 심인성 발기부전 성욕저하증을 비롯한 대부분의 성기능장애는 신경정신과 쪽에서 대개 환자를 취급합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 사정은 더 딱한 것이 아주 적나라한 표현을 하면 귀이 딱들어올 정도의 표현이 있지만.. 뭐 쉽게 얘기해서 비뇨기과의 스승들이 미국에 가서 발기부전 클리닉에 가서 정상적으로 배우지를 못 했다는 것이지요..그래서 10년 전에 제가 복합도플러 검사를 하면서 그리고 동아일보에 글을 쓰고 나니까 세상이 되집혔었다는 얘기를 하는 것이고 대부분의 대학병원의 발기부전에 대한 진단을 거의 참고도 안한다는 것이지요...
--다른 얘기로 한 한자가 3-4 군데 대학병원에 가면 진단이 다 다르다는 얘기이지요.. -- 이건 코메디에요..뭐 한의학도 아니고..
>병원에서 진료받을땐 별 생각이 없이 의사한테 이러한 궁금증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막상 집에와서 생각해 보니 좀 걱정이 앞섭니다.
>
>박사님께서도 경우에 따라선 이런한 약들을 처방하십니까?
>아니면 아래 여러 상담글에서 언급하신 주사나 다른 약물로 치료를 하시는건지요?
>처음부터 서울에 가서 박사님께 진찰받기를 원했었는데 여건상 일단 가까운 비뇨기과에 가보자고 한것이 현재 여기까지 와버렸네요!!!
>
>정말 비아그라 등 시중의 발기부전 치료제(?)라고 나와 있는것에 진실을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 진실이라.. 세상에 ..
쉽게 말씀드려서 비아그라를먹으면 100먕에 두명이 죽고 심각하게 다친다고 얘기하는 의사가 우리나라에 저밖에 없지요..?
그게 거짓이면 화이자라는 다국적 기업에서 법적인 소송을 제에게 하겠지요,,? 저 때문에 최소한 수백억이상 매출에 타격을 입었을 텐데.. 화이자 사장인 미국친구가 나에게 공문까지 보내고 했었지요..
다른 진실은 더 이상 얘기하기 곤란.. 대부분의 의사들은 잘 몰라요.. 비아그라의 보고서가 얼마나 조작이 되었는지..얼마나 위험한 약인데 그걸 그런가 보다라고 쓰고 있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