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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U.Seol M.D.,Ph.D.
첨부파일   DSCF16561.jpg (174.4 KB), Download : 69
제 목   단전호흡 I
gold4546.netian.com 에서 발췌함..

단전호흡의 목적
♣ 단전호흡을 하는 목적에는 크게 건강관리와 우주의 형성원리 즉 인생의 근본을 찾는 두가지로 볼 수 있다.
1. 건강관리
 - 정이 강화되어 정력이 증진되고 피부가 고와지며 각종 질병이  치유된다.
2. 만물의 생성 이치 터득('기'의 실체 규명)
 - 모든 물질은 '기'로써 이루어져 있다. '기'를 앎으로써 우주의 형성이치를 깨닫게 되고 우리(사람)이 어디서 나서 어디로 가는지 등을 규명할 수 있다.
 - 불교, 도가, 유고, 주역등 모든 동양사상은 이러한 '기'를 쌓음으로써 얻어진 결과를 각각 다른 측면에서 표현한 것이지 근본은 모두 단전호흡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단전호흡의 좋은점
♣ 단전호흡을 하더라도 진도가 잘 나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며(1-2%정도) 대부분 진도가 미미하여 중도에 포기하고 만다. 그러나 진도가 미미하더라도 몸속에서는 계속 진행이 되고 있는데 근기가 약한 까닭에 계속하지 못하는 것이다. 두가지로 나누어 그 효과를 나열해 보자.
1. 일 반 인(진도가 미미한 경우)
 - 건강의 증진
 - 정력의 강화
 - 마음의 평화
 - 집중력 강화
 - 여유로운 마음가짐 등등
 
2. '소주천'의 효과(소주천을 이룬 경우)
 - 질병으로부터 해방
 - 오욕칠정의 억제
 - 입정(삼매) : 완전한 즐거움(노자는 그래서 '도란 황홀한 것이다'라고 표현했다)
 - 액운, 사고의 퇴치
 - 6신통의 초기과정 증험
 - 일반인의 기점검 : 몸속의 맥상태 관찰 가능

단전호흡의 3대요소
♣ 단전호흡의 기본 요소가 무엇인가를 사전에 알고 수련을 하면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서 나열해 보았다.
  o 정신의 집중 : 나의 본체인 정신이 무념무상의 상태로 단전에 집중하여야 한다.
  o 영양분 : '기'는 고도의 에너지로써 영양이 없이는 '진기'(양기)가 생성되지 않는다. 초보자는 매일 식사때 습취되므로 신경쓸 필요가 없지만 소주천 과정에서는 충분한 보급이 필요하다.
  o 천기 : 공기중의 자연적인 기운, 양지바르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많다(이러한 장소를 명당이라한다.)
 
상기의 3대요소가 일치될 때 '기'가 발생한다.

최초의 양기를 잡는 비법
 
⊙ 단전호흡의 3대요소중 영양은 초보자에게도 충분하다. 따라서 자연의 기운(천기)과 집중력을 적절한 유위법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
⊙ 먼저 자연의 기운은 어디든지 있다. 이것이 많은 곳을 명당자리라고 하는데 흔하지 않으니까, 명당을 찾는 일은 나중의 일이다. 따라서 이것을 몸속에서 잡아당기는 능력을 먼저 배양시켜야 한다.
  - 복식호흡이 저절로 될 수 있을 정도로 숙달을 시켜야 한다. 5초정도 천천히 들이 마신후 2초정도 더 들이 마시다가 천천히 내 뱉는다(3 -4초정도).
  - 근육을 동원해서 더 많이 마신다든지 완전히 내뱉기 위해 힘을 주면 안된다.
  - 흡과 호 사이가 자연스레 넘어가도록 해야되며 숨을 멈출 필요가 없다. 혀를 입천장에 붙여서 기도가 항상 열려 있도록 주의한다.
  - 처음에는 천천히 들이마시는 것이 어려워지다가 나중에는 천천히 내뱉는 것이 어려워 진다.
⊙ 이렇게 단전호흡(아직은 복식호흡단계)이 자동으로 될 때까지 3 -  5개월동안 숙달을 시킨후, 의식을 단전에 집중시키는(본래의 단전호흡) 연습으로 들어간다.
  - 단전은 뱃속 한가운데 있지만 초보자는 의식이 뱃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므로 배꼽 아래 세치쯤의 배표면에 손가락을 대고(잡념에 들 때 단전을 잊어먹지 않게)  복식호흡을 자동으로 하는 상태에서 의식을 이곳에(배표면) 집중시켜야 한다.
  - 온갖 잡념이 계속 찾아오는데 이것을 좇는 것은 숫자를 세는 것이 제일 좋다.
  - 잡념에 빠지는 것은 할 수 없다. 너무 일찍 포기하지 말고 계속 숙달시키면 차츰 잡념에 드는 시간이 적어진다.
  - 의식은 항상 몸속에 있어야 한다. 바깥의 기운을 끌어 들인다고 몸밖에 나가면 신기에 빠지기 싶다.
  -  이렇게 3위일체가 될 때 '양기'가 발생한다. 나의 경험으로는 숫자를 세다가 약간 잡념에 빠졌다가 나오는 사이에 명문에 따뜻한 느낌이 발생했다. 사람에 따라서 먼저 발생하는 부위가 다르다.
⊙ 운동은 꼭 필요하다. 막힌 혈과 맥을 열어주고 호흡력을 강화시켜준다. 또 장시간 좌선으로 굳어지고 약해진 몸을 튼튼하게 해준다.
⊙ 이렇게 6개월이상 매일 운동 1시간 호흡 1시간 이상씩 하다보면 대부분 손, 발이나 배표면부터 따뜻해지기 시작하고 이때에 최초의 양기가 발생했다고 볼 수 있다.
⊙ 처음에는 미지근하고 차츰 따스한 느낌으로 변하다가 나중에는 뜨거워진다. 뜨겁다는 것은 우리가 불에 손을 대면 느끼는 그러한 뜨거움이다. 그 증험이 확실하다. 그래서 선도에서는 확실한 증험을 원하고 있다.
  - 그 부위의 면적도 넓은 부위에서 작은 부위로 변해간다. 참고로 소약이 되면 콩알만 해진다. 또 배 표면에서 안쪽으로 점점 더 들어간다.
⊙ 따스한 기운이 잡히면 그쪽을 단전으로 생각하고 의식을 집중시킨다. 그러다가 따스함이 사라지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한다.
  - 양기를 의식적으로 움직일려고 하면 안되고 그것이 움직이는 방향으로 따라가는 것이  정도이다.  아마 몸의 이쪽저쪽에서 갑자기 나타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할 것이다. 더 뭉칠 때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야 한다.
 
 
 

◆◆단전호흡수련체험기◆◆
 
▣  나의 단전호흡수련체험기 (총괄)
▣  나의 소주천(1995 - 1998)
    o 초기 과정(임독 주천)            o 1차 소주천 과정(불씨형성과정)
    o 2차 소주천 과정(불씨 주천)    o 3차 소주천 과정(소약 주천)
 
<  체험기 추천의 글 >
     여기에 실린 글은 적법한 도리(道理)이다. 소주천의 과정을 3단계로 구분하여
1차는 주천만 이룬 것,2차는 불씨주천,3차는 소약주천으로 구분하여 놓았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각양각색의 기운으로서 무언가 임독을 도는 느낌만 생기면 소주천을 이루엇다 하며, 곧바로 그 어떤 능력의 세계에 뛰어 드는 것을 경계하고자 한 것이다. 이제 김덕제씨가 여러 수사(修士)들을 위하여 자신의 체험을 널리 알리는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여기 실린 수련의 길이 바른길(正道)이며 그 기운이 바른기운(正氣)임을 인가한다.     초학자들은 믿어 의심치 말라. 스스로 이루고 보면 모두가 저절로 진위(眞僞)를 볼 수 있게 된다.
     소주천을 이루면 인선(人仙)의 위(位)가되고, 대주천을 이루면 지선(地仙), 연신환허를 이루면 신선(神仙)이며, 대성(大聖)이며 불(佛)이다.
     소약은 일명 옥액환단(玉液還丹)이라고도 하는데 인간의 오욕칠정을 제거하는 힘이 있다. 또한 주천이 돌고 있는 한 각종 질병에서 벗어나기 때문에 기가 있으면 선인(仙人)이요, 기가 떨어지면 범인이기 때문에 인선위(人仙位)에 해당한다. 소주천을 이루게 되면 비로소 상대편 몸속의 기를 점검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우리 한단회(桓丹會)는 동작을 지도할 수 있는 일반사범과 기 수련을 지도할 수 있는 지도사범(指導師範)이 있으며 대주천(大周天)을 마치면 비로소 진정한 선사(仙師)라 할 수 있다. 또한 더 나아가 연신환허하고 환허합도를 이룬다면 이는 우주의 스승이며 진실로 법왕(法王)이라 할 수 있다.
     이제 김덕제씨는 지도사범의 경지에 올랐으므로 우리 한단회원은 누구든 나를 대신하여 김덕제씨에게 기 점검과 수련지도를 받아도 무방할 것이다.
소약형성(小藥形成)을 축하하며
靑崗  許 天 祐
 

수련 동기
  ♤ 나는 "한국단전호흡"  도장에 입문하여 수련하지  3.5년 되는 초학자이다.수련동기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전에부터 단전호흡자체에  흥미가 있었고,  둘째는 직장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알코올 중독현상을 극복하기 위함이었다.
  ♤ 3년반이 지난 현재  수많은 시간을 수련에  투자하고 절제된 생활을 통하여 소주천을  개통하고 소약이 익어가는  단계에 들어섰다.
  ♤ 홈페이지에 들어오신  여러분들중 비슷한 환경에  처한 경우 이를 권하고 싶어 펜을 들어본다
 
♧ 초기수련과정
  ♤ 도장에 들어오기전  이런저런 책도보고 혼자서  수련을 좀했으나 별다른 느낌이나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그래서, 입문전에 집중력과  신체가 어느 정도  다듬어 진  상태로 수련을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빨리 진행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 초보자에게  관건은 집중력이라고  봐야한다. 숫자를  세다가 잡념에 빠지면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세는 일을 수없이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랫배 표면에서 따뜻한  느낌이 잡히더니,  가끔 명문 부근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수련이 계속됨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더니, 이윽고 단전에 자리를 잡았다.
 2개월 경에 이 기운을 잡고 소주천을 돌렸는데, 원장님은 실낱같이 가늘어서  적법한 소주천이라 할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 뒤 기운덩어리에서 맥박이 잡히고  수련이 계속됨에 따라  호흡도 발생하여 스스로 움직이는데 이르렀다. 이 때가 6개월 쯤 됐을까?
  ♤ 7개월쯤에 하대맥이 개통됐는데 원장님이 무척 빠르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 정도 수준은 우리 도장에도 많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무언가 크게 생각한 나는  속으로 서운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 때가 옆길로  나가기 쉬운 위험한 때인데  원장님 충고대로 따른 것이 바른길로 온 것 같다.
♧ 소주천 과정(1차주천)
  ♤ 그후 약 1년간(96. 10까지)  소주천이 계속됐다. 소주천이 한바퀴 돌때마다 임독이 계속 깊어가고 기의 양도 많아져 갔다.그러던 어느날 수련도중  갑자기 몸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 들어 갔는데 아직 기운이 약한 탓으로 곧 이런 상태가 깨어졌다.
  ♤ 이것이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색즉시공"이며,   선도에서는 "정"에 든다고 하고 또 삼매라는  표현도 쓴다. 모든 것이  수련을 통해서 얻어짐을 몸소 체험했다. 고수일수록 상태가 지속되어 9년  면벽도 가능하다고 한다.
  ♤ 그후 몇 달  뒤 원장님께 점검을 받았는데  불씨가 형성됨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불씨는 맥박과 호흡만 있어면 되는 것이 아니고 임독이 뚫린 상태에 이르러야 진정한 불씨라 할 수 있다.
♧ 소약형성 과정(2차주천)
  ♤ 불씨가 자람에 따라  항상 단전에 기 덩어리가  자리를 잡아 수련이 한결 편해졌다.  입문 3년경, 불씨가  팍하면서 부서지더니 그 자리에 콩알만한 작은  덩어리가 빛을 내고 있는데  작은 것이  힘은 무척 강했다.
  ♤ 공부가 계속됨에  따라, 소약이 임독을  돌고 있어도  단전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때로는 맥박, 호흡, 몸이 없어지며  밝은 빛(소약)만 남아있어  이 때는 무척  편하고 아늑한 기분이  든다. 언젠가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오후였는데 수련이 계속되자 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공간과 나의 구분이  없어졌는데 이상하여 눈을 떠보니 내가 죽지는 않고  산 상태였다. 연신환허라는 것이 이와 비슷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기치료 경험
  ♤ 나는 집식구를  대상으로 가끔  기를 넣어주곤  했는데 불씨 이전에는 별 효과가 없었다. 집사람 몸에 손을 대고 집중을  하면, 팔다리의 맥, 단전, 임독등이 보이는 정도였다.
  ♤ 올봄엔 명치 부분이  막힌다해서, 손을 대고  집중을 했는데, 기운이 들어가면서 시커멓게  보이던 부분이 빛으로  변하자 그부분이 뚫리고  안으로 계속들어갔다.  이렇게 10분정도  진행하다가 반쯤된 것 같아 손을 떼었는데, 집사람은 무언가 뻥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내가 손을 대었던  주위가 빨갛게  변했고 아직도 뜨끈뜨끈해서  진기의 위력을  실감했다. 물론  이정도로도   그 후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방안에  뒹굴던 약봉지가 없어졌다.
  ♤ 그러나, 기치료는 절대  금물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기가 소모되어 회복이 힘들기 때문이다. 10분 넣어주면 2-3시간정도는 수련과 휴식을 가져야 되고 영양섭취도 필요하다. 하루 평균 수련시간과  비교할 때  많은 손실이  아닐수 없다.   고수에게 기점검을 할 경우 하루종일 가는 수도 있다.
  ♤ 그래서,  주위에 아픈사람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를 권한다.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손을  대주면 회복하지  않고는 사무를 볼수가 없다)동료들에게도 기의 효능을 열심히 자랑은  하는데  기치료는 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의 단전호흡능력을 대부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는 참고 수련을   계속한다. 더크게  이루어서 더   큰 일을  하기  위함이다. 내   평생 어디까지  오를지는 모르지만....
♧ 기의 효능
  ♤ 단전호흡의 효능은 건강회복에 그치지  않느다. 왜냐하면 단전호흡이 완성되면 6신통이  생기는데 수련과정은 점(漸)법이어서 하수에게도 정도에 따라  6가지 효과가 나타난다.  가령, 나쁜일이  일어날 것 같으면 짜증이 나고 쉬운 일은 편안한 마음이 먼저 생긴다. 이것이 타심통이 아닌가 생각된다.
    * 6신통 - 천안통(天眼通) : 천상의 일을 보는 것            - 천이통(天耳通) : 천상의 말을 듣는 것            - 숙명통(宿命通) : 전생의 일을 아는 것            - 타심통(他心通) : 미래의 일을 아는 것            - 신경통(神境通) : 모든일을 바라는 대로 이루는 것            - 누진통(漏盡通) : 새어나감이 없는 것(이것으로  장생불사를 이룬다)
♧ 수련의 어려운 점
  ♤ 氣가 증가함에 따라 수련자체보다 부정을 타지 않도록  조심하는 일이 더 어려워진다.
  ♤ 단전호흡은  성명쌍수(性命雙修)이므로  마음(性)과 몸(命)이동시에 깨끗해진다. 그래서 깨끗해진 몸은  나쁜 음식물을 먹거나 나쁜 환경에 노출될 경우 곳 물이 들어 버리고 기의 양이  줄거나  몸이 탁해질 경우  몹시 피곤함을 느낀다.  기가 자가자신을  보호하는 기능이라 보면 된다. 이  때문에 종종 식구들로부터 "단전호흡 하는 사람이 피곤하다는 소리는 더한다"는 핀잔을 듣는다.
  ♤ 그러나, 맑은 곳에  가면 상쾌한 기분을  이루 말할 수  없고 수련후 기운이 차오르면  하늘을 날을 것  같다. 불가에서  마음을 먼저 닦아라고 하는데 마음은 생각으로 닦는 것이 아니고  이렇게  수련을 하여 양기로써 마음에  낀 나쁜 기운을 닦아내야  하는 것이다.
♧ 맺는 말
  ♤ 세상에  단전호흡도장도 많고   10년을했니 20년을했니 하는이도 많지만 진정한 진기로서 소주천을 하여 소약을 얻은  사람이 몇 되지 않는다. 나도 3개월만에 소주천을 한 것으로 자만을 했지만 결국 10배의  시간이 소요되었다. 선도는  점법이기 때문에  작은 것을  큰 것으로  오인을 하기가  쉽고  허망만 생각은  허상을 만들어 그곳에 빠지면 헤어나기가 어렵다.
  ♤ 중요한건 최초에 양기를  잡는 일인데, 양기는 자연의  기(깨끗한 공기중에 많음) +  자연의 영양분 +  정신의 집중(무념의 상태) 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발생된다. 양기는 뜨거우므로 항상 이것을 잡고 여기에  천기(공기)와 영양과  정신을 집중해서  태양과 같이 될 때까지 키워나가야 한다.
  ♤ 나도 중간에 다른  길로 갈 뻔한  것이 한두번이 아니다.  그 때마다 원장님의 지도와 진기로서 수정을 해 나갔다. 나는 진사를  만나 바른 길을 가고 있어 무척이나 복받은 사람으로 자부한다.
  ♤ 짧은 글로  표현하자니 생락한 것이  많은데, 앞으로  여유가 생기면 과거의 기억을 되살려  양기로써 혈과 맥을 뚫는  법등 소주천의 세세한 과정을 자세히 싣고 싶다.
 

나의 소주천
 
나의 단전호흡 체험기(총괄)에서 전반적인 사항을 개략적으로 기술하였고, 이제는 수련과정을 좀더 세밀하게 표현함으로써 선도이론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자 한다.
- 선도를 나아가는 길은 한가지 밖에 없다. 이 길과 다르면 外道요 邪道다. 이 길과 같으면 바른길을 가는 것을 확인 한 것이고, 아직 못이룬 것이라면 앞으로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천선정리 중에서 인용) -
   목  차

◎ 초기 과정 ('95. 3 ∼ '95. 8)
◎ 1차 소주천 과정('95. 8 ∼ '96. 10)
◎ 2차 소주천 과정('96. 11 ∼ '98. 5)
◎ 3차 소주천 과정('98. 5 ∼ )
      초 기 과 정

♣ 현재 수련정도(98. 8현재)
 ♡ 전진도 용문파 8대조사 오충허진인이 구분한 "煉精化氣" "煉氣化 神" "煉神還虛"의 삼단계중 첫단계인 "연정화기" 과정의 중간에 약간 못미친 소약의 초기단계라 할 수 있다. 백일축기를 기간으로 계산할 때 40일 정도에 왔다고나 할까.
 ♡ 또한 종명록의 神丹九轉 9단계중 4단계인 "옥액환단"의 초기단계 라고 주장하고        싶다.
 ♡ 소약은 소주천이 개통되어야 만들어지는 것인데 맥박과 호흡을 가진 하나의 생명체라고도 불릴 수 있을 것이다.
    * 나는 아직 소약이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부단한 노력을 기울려 일 단 완성을 시켜야 한다.
♣ 성장과정 성격
  o 성격은 내성적이었고 신체는 건강한 편이었다. 공부는 상류이며 항상 시간만 나면 명상을 즐기는 스타일로 7급공부할 때도 책을 앞에 펴놓은 채 하루종일 명상에 든 적도 있었다.
  o 고 2때부터 노이로제 증상이 일어나기 시작했는데, 국민학교 6년 때부터 하숙생활을 해서 영양이 부족한 탓인지, 지금 생각해보면 신(神)에 비해서 정(精)이 약하여 균형이 깨진 것으로 생각된다. 한약과 신약을 복용하여도 호전되지 않고 있었는데, 그 당시부터 단전수련을 하여 균형을 잡아주었으면 좋았을 텐데 너무 늦게 입문을 했다.
    * 회사에서도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이유가 정신적 불안 때문이 다. 왜이렇게 늦었는지 그동안 허비한 세월이 아쉽기만하다.
♣ 수련의 경험
  o 20세 때쯤 요가책에서 복식호흡을 읽어보고 관심이 끌려 혼자 시도를 해 보았으나 별 효과가 나지 않았다.
  o 30세 후반부터 시간나는대로 집에서 혼자 좌선에 들곤했으나 별 효과가 없었다.
    * 적절한 운동과 진사(眞師)의 지도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초기 입문과정
  o 95년 3월, 종합청사 복도 엘리베이트 출입구 앞에 단전호흡 수강생을 모집한다는 공고가 붙어 들뜬 마음으로 가입했다.
  o 월, 수, 금 중식시간에만 수련을 하니 근무시간에 전혀 방해가 되 지 않아 안성맞춤이었다.
  o 또한, 수련장소도 회사내에 위치하므로 가까워서 용이한 편이다.
       * 한국단전호흡도장에서 우리청사내에 도장을 개설한 것이 나에게 는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계기가 된 것 같다.
♣ 최초 기(氣)의 발생
  o 집에서 혼자 수련할 때는 아무런 기척이 없었는데, 기체조를 하고 연공, 탄퇴(중국무술)등 적절한 운동을 하면서 허천우원장님의 호 흡법 지도대로 수련을 계속하던중 1달쯤 지나자 아랫배 단전부근 에서 따뜻한 느낌이 생기더니 점차 뜨거운 기운으로 변화되어 갔 다. 가끔 명문이 뜨거울 때도 있었는데 뜨거운 기운이 점차 안으 로(단전) 깊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o 그 당시 행정과는 격무부서로 중식후 오침이 관행화되어 있었는데 그날도 단전호흡을 하면서 오침을 하던중 단전부근이 뜨뜻하여 의식이 깨어나고 그자세로 자연히 집중을 하게 되었다.
  o 여러번 이런 상태가 지속되다가 "금단의 길"에서 소주천을 하는 구절이 생각나 - 아직 맥박도 호흡도 안잡히는 작은 덩어리였는데 잘못된 시 도였다.- 치골쪽으로 살살 밀어부치니까 어느정도 슬슬내려갔는데 곧 약해지면서 사라져버렸다.
  o 이렇게 거의 매일 이런 과정이 계속됐는데 그다음날은 전날에 뚫은 곳인 치골에서 시작하고, 다음은 미려, 명문, 협척으로 진도가 나아가다가 어느날 머리로 올라갔다. 정신이 아득하고 이상하여 크게 잘못 된 줄 알고 원장님께 전화를 하니까, 처음에 머리에 들 어 가면 일주일정도 어질어질한 것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통과시키 니 안면을 통해서 가슴으로 내려와 최초주천에 성공했다.
     * 몇 년뒤 원장님과 대화도중 최초주천을 설명드리니까, 저는 전생에 수련을 많이하여 임독이 뚫린상태라고 하시면서 훌륭한 몸을 받고 태어난 복받은 사람이라고 하셨다. 우리도장이 생긴이래 1,000여명이 다녀갔지만 소주천 이상이 10명 이내인걸로 보면 수 긍이 가는 말이다. 그리고 소주천이란 그렇게 어려운 것이기도 하다.
♣ 맥박의 형성
 o 수련이 계속되자 약이 한바퀴를 돌아 단전에 모이기 시작하면서 배가 불러왔다. 호흡이 곤란할 정도가 되자 할 수 없이 가만히 앉아만 있었는데, 아랫배 한가운데에서 팔딱팔딱하면서는 맥박이 뛰는 것이 아닌가?
 o 매우 신기한 일이었다. 속으로는 저으기 놀랐지만 혼란은 일어나지 않았고 마음이 안정되면서 맥박에 정신을 맞추어 하나가 되자 무아지경에 들고 내가 드디어 소주천을 한 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였다.
♣ 중단전 개통
  o 나는 단전호흡을 한뒤로 취침때는 1-2시간씩 누운자세로 호흡을 하고는 잠에 들었는데, 그날 후 며칠 뒤, 호흡도중 맥박이 발생하여 독맥을 타고 올라가더니 머리를 지나 가슴으로 내려 왔는데 가슴에 걸려서 내려오지를 못하고 온몸이 벌떡거렸다. 가슴을 뚫지 못하니 몹시 괴로웠는데 어떻게 대처할 방법을 몰라서 답답하였다. 나중에 힘이 빠지자 맥박이 사라지면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o 그 후 며칠 뒤 , 원장님이 기 점검을 했는데 그 때도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그날 원장님의 기를 받아 진정된후 가슴이 뛰는 일은 사라졌다.
    * 나는 단전호흡을 하기 전에 심장이 약한 증상이 약간 있었는데 그 날 이후로 완전히 나아버렸다.
♣ 잘못된 기의 사용으로 고생
  o 하루저녁에는 좌선도중 둘째애의 용천혈에 손바닥을 갖다대어 보았다. 찌릿한 느낌이 들어 급히 손을 빼고는 좌선을 했는데, 무언가가 머리로부터 이상한 기운이 몸속으로 들어왔다. 하체에 집중을 하면서 그 기운을 대항해 나갔는데 처음에는 내가 강한 것 같 았으나 나중에는 도저히 감당할 수가 없었다. 마음속으로 원장님을 부르면서 도움을 청했으나 소용없는 일이였다. 할 수 없이 기운이 다 빠져, 이제 나의 인생이 끝나는구나하고 자포자기를 했는 데, 수련을 끝내고 보니 나른한 것외에는 이상이 없었다.
    * 이때에는 수련을 중단해야된다. 할수록 손해를 보니까, 그리고 주화입마는 하루이틀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나쁜습관이 계속되어 마가 자라야 된다. 그래서 잘못되면 빠른시일내에 수정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o 뒤에 원장님께 이일을 말씀드리니 앞으로는 함부로 다른사람 혈에 손을 대지 말라고 주의를 주셨다. 혈을 통해서 나의 기운이 빠져 나간 모양이다. 기가 강하면 상관이 없는데 약하니까 큰 느낌을 받은 것 같다.
♣ 불씨형성으로 착각한 소주천
 o 이렇게 2개월쯤 지나서 인사 이동으로 조사과에 근무를 하게 됐다. 주로 민원을 조사하는 업무를 담당했는데, 오후 5시쯤되면 업무를 수행하는 도중에 단전에서 저절로 약이 팔딱거리면서 수련이 되고 있다.
 o 나는 이때 이것이 불씨인줄 알고 착각을 했다. 임독을 한바퀴 돌렸겠다. 저절로 발생하고 움직이니 책의 내용과 일치했기 때문이다.
 o 그러나, 선도의 초기과정은 점법이요, 연기화신 이후가 돈법이라 했듯이 캄캄한 밤에 반딧불(나의 상태)이 환하게 보이는 것과 같이 촛불(불씨)과 같은 걸로 혼동을 한 것이다.
 o 원장님께 여쭤보니, 실낱같은 기운이 주천을 했는데 너무 약해서 소주천이라 할 수 없다고만 하고 세세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 그래서, 진사(眞師)의 가르침이 꼭 필요하다. 나는 이것이 불씨가 아닌줄을 근 1년후에야 알았다. 당시 원장님의 말씀을 속으로는 인정하지 않았는데, 그래도 겉으로는 따랐던게 다행이었다.
초학자 여러분도 자기 생각과 스승의 의견이 다를 때는 무조건 후자를 따라야 한다. 주위에 이를 무시하고 맘대로 진행하다가 실패한 사람이 수 없이 많다.
♣ 승진시험 준비와 수련의 진행
 o '95. 6월경 승진시험 볼 순서가 되어 다른 동료와 같이 사무실 출근을 제외 받아 학원 강의실과 독서실을 들락거렸는데, 독서실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으면 정신이 통일되고 집중이 이루어 지니까 저절로 약이 발생하게 되고 정신이 책에서 약으로 이동 해 버린다. 한참 임독을 뚫다가 힘에 부쳐 약이 약해지면 정신이 들고 다시 책을 볼 때는 에너지가 다 소모되어 몇줄 읽지 않아 쉬어야만 했다.
 o 나는 고민을 많이 했다. 단전호흡을 하면 정신통일이 되고 몸이 튼튼해져서 공부가 더 잘 될 것으로 크게 믿었느데, 왜그럴까 하고 계속 의문에 쌓이다가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어 도장에 다니기로 결심을 했다.
 o 일단은 원장님에게 경험을 말씀드리고, 단전호흡을 중단하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상의를 했다. 원장님은 아직 약이 약해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강해지면 집중이 잘되어 공부에 매우 유익하다고 계속 할 것을 권했다.
     * 그러나 문제는 시험이 끝날 때까지 강해지지 못했다는 것 아닙니까, 하여튼 나는 그해 11월 시험에서 합격은 했는데 성적은 좋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시험기간중, 공부 반, 수련 반을 한 셈이다.
♣ 임독 주천과 봉고
 o 이때는 약이 좀더 강해져서 중요혈을 통과할 때 치열한 전투가 시작됐다. 그 때는 화후를 잘 몰라서 무조건 내가 이기나 네가 이기나 보자는 마음으로 강하게 밀어 부쳤는데 치골, 회음, 미려, 명문, 협척, 영대, 백회, 인당, 전중의 순으로 오늘 수련이 끝난 자리에서 내일 또 시작되고 하면서 계속맥을 확장 시켜 나갔다. 힘이 부쳐 봉고를 못하고 뚫던 자리에서 마무리가 되곤 했었는데, 봉고는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시간이 없드라도 처음부터 습관이 되도록 주의하기 바란다.
* 나는 단전에 들어온 약이 좀 더 크졌으면 하고 있어도 당초에 너무 작은 약으로 주천을 시작한 탓으로 그것이 습관이 되어 곧바로 치골로 내려가 임독을 뚫기 때문에 계속 임독을 돌고 있어서 내가 불씨를 늦게 만드는 화근이 되었다. 후배 여러분들도 책보고 무조건 돌리지 말고 몸속에 많은 변화가 오더라도 일편단심 단전에 집중을 하고 이것이 맥박과 호흡을 가질 때 저절로 돌아 가므로 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리고 유위법도 때에 따라서는 강하게 해야된다고 본다. 이 시기에 나는 임독을 개통할 때 젖먹던 힘까지 다해서 쏟아 부은 걸로 기억난다. 소주천에 훨씬 못미친 임독 주천이지만 엄청난 힘이 들고 피곤할 때는 수면과 영양보충을 해 주어야 한다. 우리 도장에 다니는 분들은 꼭 기억해 주시기 바라는 마음이다.자연법이 물론 중요하지만 자연법을 해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유위법을 해야된다.
 
  1차 주 천 과 정

♣ 인삼의 복용과 소주천 도전 승낙(호흡의 발생)
 o 그해 8월경 공부하는게 안스러웠는지 집사람이 인삼을 달여줬다. 나는 짧은 소견으로 단전호흡을 하기 때문에 그런건 필요없다고 거절하다가 억지로 먹었는데 그후 수련이 급진전 되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나는 그것이 인삼덕인줄 모르고 1.5년정도 지나서야 알 았으니 무척 멍청한 사람이다. 하여튼 인삼 같은 것은 많이 먹는 것이 좋다.
 o 하루는 도장에서 수련중 머리에 있던 약이 단전으로 고이면서 약이 단전에서 저절로 호흡을 하였다. 맥박과 호흡이 생긴 것이다.
나는 숨을 안쉬고 가만히 있는데 이 놈 혼자서 다하니 무척이나 편하고 아늑했다. 이제는 도사가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원장님이 점검을 하고는 이젠 소주천에 도전을 해 보라고 하셨다.
나는 이때 이것이 불씨인 줄 알고 소주천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하였으니 한심한 일이었다. 그 때 정확하게 '원장님 이것이 불씨입니까' 하고 여쭤봤어야 하는데 , 불씨는 그후 1년도 더 걸렸다.
그래서 초보자는 착각을 하기에 좋도록 도를 닦는 과정에 함정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1차 주 천 과 정

★ 인삼의 복용과 소주천 도전 승낙(호흡의 발생)
 o 그해 8월경 공부하는게 안스러웠는지 집사람이 인삼을 달여줬다.
나는 짧은 소견으로 단전호흡을 하기 때문에 그런건 필요없다고 거절하다가 억지로 먹었는데 그후 수련이 급진전 되었다. 그러나 불행히도 나는 그것이 인삼덕인줄 모르고 1.5년정도 지나서야 알 았으니 무척 멍청한 사람이다.
 o 하루는 도장에서 수련중 머리에 있던 약이 단전으로 고이면서 약 이 단전에서 저절로 호흡을 하였다. 맥박과 호흡이 생긴 것이다.
나는 숨을 안쉬고 가만히 있는데 이 놈 혼자서 다하니 무척이나 편하고 아늑했다. 이제는 도사가 다 됐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원장님이 점검을 하고는 이젠 소주천에 도전을 해 보라고 하셨다.
나는 이때 이것이 불씨인 줄 알고 소주천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하였 으니 한심한 일이었다. 그 때 정확하게 '원장님 이것이 불씨입니까' 하고 여쭤봤어야 하는데 , 불씨는 그후 1년도 더 걸렸다. 그래서 초보자는 착각을 하기에 좋도록 도를 닦는 과정에 함정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든다.
★ 소주천 개통요령
o 그러나, 그 이후로 수련은 계속했지만 원장님 점검결과 기운이 약해졌다고 판정을 받았다. 임독은 뚫렸는데 기운을 모으지 못하고 계속 주천만 시키니까. 불씨가 형성되지 못한 것이다. 지금 생각하면 약으로 임독을 개통하는 요령이(기술) 부족했던 것으로 생각된다.
그 때는 현재하고 있는 방법이 맞다고 생각했으니 후회해도 할 수 없다. 돌이켜보아 소주천의 효율적인 개통 방법은 아래와 같다.
 - 약이 응집되어 최소한 맥박은 형성됐을 경우에 주천을 시작해야 하고
 -임독을 뚫을 때는 강하게 밀어부치되 힘이 달리면 단전에 봉고를 해가면서 개통시켜나가야 한다.
 - 뚫는 맥과 단전에 50:50의 비중으로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여기서 50:50은 의미가 다양하다.
   1. 단전과 뚫는 맥을 동시에 50:50으로 집중하기도 하고  
   2. 맥을 강하게 흡호흡으로 뚫을 때는 100%맥에 두되 그곳이 뚫리거나 포기했을 경우 그 시간 만큼 단전에 온양을 계속해줘서 단전을 처음과 같이 채워야 한다.
   3. 또한, 약이 강할 경우 맥을 뚫고, 단전에 집중하고, 다시 다음 혈을 뚫고, 그후 단전에 집중하고 그래서 전체적으로는 50:50이 된다.
    특히, 음기가 많아서 1시간정도 수련에 혈 하나도 못 뚫을 경우에는 처음에 시행착오를 겪은 다음부터는 적당히 시간을 할애하여(30분정도씩) 빨리 포기하고 단전에 충분히 모은 후에 눈을 떠야 한다.
    이상은 내가 생각한 것이고 약이 강한 분은 단전에만 계속 집중하고 있으면 다른 한가닥이 임독을 뚫고 있다고 한다.
★ 소주천형태의 변화 - 임독이 깊어짐에 따라 소주천과정이 달라진다. 즉 같은 주천은 없다.
o 1차주천 부터는 약이 제대로 된 탓인지 그전과는 다른 양상이였는데 이것이 진짜 주천이라고 해야 될 것이다. 주천시 그혈과 연결되어 있는 맥이 뚫려야 다음 혈로 진도가 나아간다. 즉 치골.회음.미려는 다리와, 명문은 하대맥과, 협척은 팔과 연결되어 있어 팔다리에 기운이 차야 맥이 개통되는 것이다. 그래서 원장님께서 용단법과 사지법을 창안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o 그다음 주천시에는 그혈과 맞은편 혈과 직선으로 연결된 통로가 뚫리고 반대편으로 간 기운이 반바퀴를 돌아서 원위치로 온후에 그혈이 개통되어 다음 혈로 진도가 나아간다. 명문과 관원, 협척과 전중, 영대와 천돌, 회음과 백회등이 직선으로 개통된다. 나중에는 이쪽저쪽으로 이동이 심해서 어디까지 뚫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 이런 과정이 계속되어서 임독이 하나로 보일 때 소주천이 된거니까 소주천 과정에서 필히 거쳐야 되는 과정이다.
★ 백회의 개통
o 백회는 중요한 혈이여서 뚫기도 어렵고 또 통과시 여러가지 느낌이 든다. 처음에는 어질어질 하였는데 어떤 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깨끗하고 상쾌한 기분이 들곤 한다.
그해 늦여름 저녁때 약이 등어리를 타고 올라가더니 옥침을 지나 백회에 이러렀다. 오늘은 이게 뚫리는 구나하고 강하게 밀어 부쳤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솥뚜껑같은 것이 머리를 꽉누르고 있어서 약은 힘도 못써고 사라져 버렸다. 머리가 막혀 점점 숨도 못쉬고 답답해 죽을 지경이되었다. 이런저런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우리가 잠자다가 가위에 눌린 것과 비슷한 현상이다. 할 수없이 포기를 하고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힘을 빼니 아픈 것도 사라지고 숨이 들어오면서 회복이 되었다.
   * 백회는 음기가 많은 곳이다. 이때는 화후가 먼지를 몰라서 생긴 애피소드다. 약이 약해지면 화후를 줄이고 단전에 온양을 해서 기를 보충시켜야 한다.
따라서 질문을 많이해야 진도가 잘나가는 사람이고 질문이 없으면 자질이 부족하다고 볼 수도 있다.
o 그 뒤 어느날 수련중에 머리 상단부분을 뜨거운 기운이 한바퀴 돈뒤에 물로 변하여 회음으로 떨어져 내렸다. 나는 이때도 소주천이 된 것으로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임독이 완전히 개통되었기 때문에 이런현상이 나타났다고 자신을 했었다.
  * 지금 생각하면 이때의 수련과정은 정상이다. 소약이 생기고 소주천이 무르익으면 물로 변하여 단전에도 고이고 온몸을 수차가 돈다고 하는 데, 도는 점법이라 하수의 과정에서도 이러한 고수의 경지가 조금씩 나타나는 것이다.
그래서 조그마한 능력을 가지고 뽐낸다든지 자꾸 써먹는 다든지 하면 안되는 것이다.
★ 계속된 운동
o 도장에서 하는 운동은 계속해서 시간나는 대로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이즈음엔 운동을 하고 나서 가만히 서있으면 내려져 있던 팔이 저절로 옆으로 들어 올려진다.
아마 운동으로 형성된 힘이 서로 밀어내는 작용을 하여 나타나는 현상인 것같다. 이즈음 길을 걸을 때도 호흡을 잡아당기면 몸이 그대로 앞으로 나가고 몸속에 뱉으면 또 앞으로 나아가서 별도로 힘을 주지 않아도 저절로 걸음이 나아간다. 호흡도 마찬가지다 길을 걸을 때나 신문을 볼때나 별로 크게 신경쓰지 않을 때는 자동적으로 정신의 일부분이 단전에 집중되어서 약하나마 호흡이 되고 있다.
★ 담배의 끊음
o 나는 옛날부터 저녁 식사후 담배 1대를 피우는게 습관화 되어있었다.(하루 1-2개피) 초기에는 연기를 빨아들일 때 임맥이 뚜렷이 나타나 연기에 의하여 맥이 뚫리는 것으로 착각을 할 뻔 했는데 이것은 음기가 열린 맥에 차는 현상이다. 그래서, 시간이 갈수록 반쯤 피우다버리고, 5번 빨고, 3번 빨고, 마지막에는 1번, 끊기 직전에는 입에 물었다가 버리는 것이 최후였다. 지금은 길가에 지나가다가도 연기가 있으면 숨을 멈추고 그 자리를 빨리 피한다. 이렇게 담배는 수련이 높아질수록 저절로 끊어지는 것이다. 수련자가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은 수준을 알아볼 수 있는 잣대가 될 수도 있다.
★ 술의 자제
o 술은 수련초기에 몸이 좋아지니까 더 많이 먹게 된다. 진도가 나감에 따라 술이 빨리 취하고 많이 먹어면 술이 너무 취해 실수를 하게 된다. 이 시기에 나도 최대의 실수를 했다. 그 후는 한잔만 먹어도 취한다. 한 병 먹으면 그날 밤 몸이 불덩어리 같이 타오르고 새벽엔 '기'가 빠져 채워도 채워도 모자라서 다음날 하루종일 힘이 없다. 과 회식등 피하려고 해도 안될 경우 거절을 못하고 한잔 먹다가는 시동이 걸리는 경우가 있었다. 기운이 다소 강해지고 마음도 강해진 '97년 초에야 완전히 끊었다.
술은 기와 결합하여 맹렬히 타오른 후 쌓이지 않고 날아가 버려서 먹을 땐 좋지만 수사들은 금해야 한다. 따라서 끊기에 상당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초보자 여러분들은 아직 소주천 도전 단계가 아니면 술을 자제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언제 소주천이 될지
모르므로 사회생활을 위하여 굳이 술을 끊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기운이 강해서 인지 몇잔 먹어도 괜찮은 것같다. 마음이 강해서 웬만한면 잘 안먹지만 윗사람이 권하면 안먹을 수도 없다. 항상 술자리에 갔다온 후엔 1시간이상 운동을 하여 탁기를 제거한다. 따라서 가급적 회식자리를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부부관계
o 앞서 기술을 했는지 모르지만 입문 후 얼마 되지 않아 아침마다 텐트를 친다. 근래 보기 드문 일이어서 원장님께 말씀드리니 보름정도 참으라고 했다. 그후 다시 여쭤보니 관계는 하되 사정을 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러나 곧바로 이행은 안되고 6개월쯤 지난 후 이행을 했는데 그때는 정신력으로 실천이 된 것이다. 그래서 얼마 후 마음이 흐트러지자 실천이 안되었다.
이것이 마음만으로 억제하는 것은('성' 만 수련하는 것) 깨어지기 싶지만 성명쌍수는 잘 파기되지 않는 것을 보여준 것이다. 요즘도 컨디션이 좋을 때는 억제가 되고 피곤할 때는 조절이 힘들다. 관계 후는 몹시 피곤하다. 원장님 말씀대로 사정시 명문으로 온몸의 정기가 빠져나간다고 한 것이 실제로 나타난 것이다. 따라서 소모된 정을 보충하기 위하여 수련으로 채워야 한다.
이 부분도 초보자 여러분들은 억제가 곤란할 것이다. 기운이 차오르면 스스로 깨닫게 되고 자연히 절제하게 된다.
★ 수련의 진행
o '96년 여름, 중식을 하고 난 뒤에는 아랫배에 포근하고 따뜻한 기분이 든다. 가끔 임독양맥이 독맥은 양, 임맥은 음으로 나누어지는데 합치려고 해도 안된다. 기운이 약한 탓인가 생각된다.
가을엔 원장님이 하산하고 얼마지난 뒤 오랜만에 점검을 받았는데 임독양맥에 수없이 많이 통과한 흔적이 있다고 하셨다. 사실 일년 이상을 계속 돌리기만하고 단전에 뿌리가 박히지 않으니 주천은 되고 있으나 불씨를 만들지 못한 것이다. '금단의 길'에 주천만 하면 안된다는 것이 남의 일인줄 알았는데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무척이나 실망을 많이 했다.
단전호흡을 그만 둘까도 생각해 봤으나 달리 무엇을 할 것도 없고해서 계속하기로 했다. 사실 이때는 저절로 되기 때문에 끊기도 어려운 것이다.
★ 꿀의 복용과 임독의 개통(불씨의 형성- 소주천의 개통)
o 10월쯤인가 서울 도장을 방문했을 때 이사범님이 손님대접을 한다고 내놓은 꿀을 한숟갈 먹었는데 바로 꿀의 기운이 임독을 한 바퀴 돌았다. 내가 '뺑 돈다'고 하니까 이사범이 잘 못 알아 들었는데, 그 이후 이사범이 꿀을 너무 많이 먹고 체하여 여러날 고생을 하였다고 한다.
그후 원장님의 권고로 꿀에 인삼을 갈아넣어 복용을 하니 엄청나게 기운이 차오르고 수련이 잘 되었다.
깊은 가을 언젠가 초저녁, 그날은 별로 수련이 그렇게 잘되지도 많았는데 갑자기 몸이 없어지고 보이지 않았다.
임독이 한번에 완전히 한바퀴를 돌아 개통이 되니까 나타나는 현상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아직 약해서 잡히는 것이 없었다. 곧 이런 현상이 깨어졌는데 원장님께 여쭈어 본 결과 이것이 입정의 초기 상태이고 고수가 되면 오랫동안 지속된다고 하셨다.
그후 몇 달 뒤 종합청사에서 원장님이 점검을 하신후에 이젠됐다. 하면서 흡족해 하시더니 "불씨가 보인다 우리도장 생긴이래 3번째의 불씨로다" 그토록 어려운 소주천 개통을 인정 받았다.
나는 이것으로 1차주천이 됐다고 앞잡아 표현을 하기로 했다. 그후부터 나는 인삼과 꿀을 계속 먹고 있다.
수사여러분들도 밥만으로는 그토록 많은 음기를 제거하기가 어렵다. 가끔 산에 가서 강한 청기를 받기도 하고, 고기도 먹고, 염소탕.개소주등을 복용하기도 하는등 투자를 많이 해야 한다.


2차 소주천 과정
 
◎ 불씨형성 과정과 많은 시간의 투자
o 주천만 됐다고 곧바로 불씨가 형성되는 것이 아니고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 불씨는 나보다 원장님이 먼저 보셨다. '97. 2월 종합청사에서 운동을 하고 점검을 받았는데 근래에 보기 드물게 컨디션이 좋았다. 온몸이 환하게 변하면서 입정에 들었고, 점검이 끝나기 전에 깨어질까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계속되었다.
종합청사는 기운이 좋은 곳이다. 그러니까 나라를 다스리는 청사가 들어서기도 했겠지만, 경남도청보다 훨씬 수련이 잘 된다. 원장님께서 점검결과를 매우 만족해 했다. 창원에서 공부를 많이 했다고 하시면서 불씨가 형성됐고 기운이 매우 강하다며
그러나 그때 나는 불씨를 보지 못했다. 그래서 고수가 점검때 본인보다 먼저 안다는 것이다. 그 뒤 몇번 점검시에도 추가로 확인이 되었기 때문에 나는 보지 못해도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소약형성을 목표로 정진을 계속했다.
◎ 불씨의 특성
o 불씨의 성격은 '금단의 길'에 잘 나와 있지만 글로써의 표현은 한계가 있다. 수련을 위하여 앉으면 항상 단전에 머물러 있고, 입정에 드는 시간이 길어진다. 그러나 불씨는 소주천이 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계속 맥을 뚫는다. 그러다가 힘에 부쳐 화후를 약하게 하면 다시 단전으로 모인다.
따라서 수련이 몹시 쉬워진다. 불씨 이전에는 주천 과정에서 약이 단전에 모이지 않아 그 원인을 잘 몰랐는데 이제는 기운 약한 것이 원인으로 판명되었다.
 o 또한 맥이 길게 보인다. 불씨는 소주천 개통 이전의 단계이다. 맥이 개통될 때 임맥 또는 독맥이나 뚫을 맥이 길게 보이고(불씨가 나타나면 임독이 없어지지만 불씨가 안보일 때 의 현상이다. ) 주로 백회나 회음부근에서 상하로 선이 형성되고 온양 소요시간이 오래 걸린다.
o 그러나 아직 약해서 소약은 음기가 제거되고 나면 항상 나타나서 입정상태에 드는 반면 불씨는 아직 그런 상태가 못된다. 맥을 뚫는 날이 더 많다. 불씨는 움직이고 소약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
★ 수련을 방해하는 것들
o '97. 2월 국무총리실 산하에 수질개선기획단이 창설되고 내가 경남대표로 파견 발령을 받았다. 집이 일산이어서 전철로 출퇴근을 했는데 좌석에 앉으면 옆사람의 '기'와 교류가 일어나 탁기가 치고 들어와서 허벅지 부분이 아프고 몸이 몹시 피곤했다. 그것을 제거하는데 많은 수련이 필요하므로 방해가 된다. 그래서 주로 창가에 서서 다녔다.
수련자가 꼭 알아야 할 것은, '기'는 환경에 몹시 민감하여 약해지거나 탁해지면 몸이 몹시 아프다. 나도 한때는 이런줄 알았으면 하지말 것 이라고 까지 했으나 장점이 훨씬 더 많고, 약해지면 아픈 것이 진실이니까 이것이 정도인 것으로 판단을 했다.
o 또, 화장품도 진기를 소멸시키는 요인이다. 진하게 화장한 여자 옆에 서면 머리가 어질어질해지는데 실제로 맥이 막힌다. 몸의 맥이 많이 열릴수록 길이 넓어져 탁기가 많이 들어오고 빨리 알아차린다.
이렇게 막힌 맥을 뚫는데는 많은 정신과 영양이 소모되므로 '성(정신, 화두, 대부분의 외도가 여기에속함 등)'만 닦는 것과 우리처럼 "성명(정신과 몸)"을 동시에 닦는 것은 두배가 아니라 열배 이상의 어려움이 있는 것이다.
o '기'를 모르는 일반인에게 이런 말을 하면 '무슨 소리냐, 잘못된 것이다. 화장품냄새가 얼마나 좋은데!' 라고 해서 이야기가 되질 않는다. 화장품은 인공적으로 약품처리해서 만든 것일 것이다. 또 꽃향기도 예전과 달리 향기롭지 못하다. 이것은 진실이 아닌데 원인이 있다. 밥냄새, 된장냄새등은 실제로 영양분이 있지만 꽃향기 속엔 영양분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o 음식물도 몹시 신경쓰인다.
빵이나 밀가루음식은 수입밀에 섞여 들어온 방부제 때문에 먹고 나면 끈끈하고 시커멓고 질긴 것이 착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수련해도 잘 흐트지지 않아 고생을 많이 한다.
사과, 딸기등 과일도 농약을 많이쳐서 좋지 못하다. 수박은 '기'를 소모시키는 성분이 있어 원인모르게 힘이 없어진다.
사탕, 과자, 아이스크림등 인공적인 식품은 모두 피해야 한다. 이렇게 보면 먹을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이는데 자기수련정도에 따라 느낌이 다르므로 이것저것 먹어보고 좋지 않다고 생각될 때 그 때 끊어도 된다.
o 각종 드링크류는 무조건 좋지 못하다. 요즈음 나온 '솔' 무엇은 엄청나게 탁하다. 손님대접 받는다고 체면차려서 먹다가 하루종일 머리가 아프고 그것을 푸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우유도 막히고 인삼드링크류도 마찬가지다. 그중에 조금나은 것은 '배'나 '포도'로 만든 것은 손해 보는게 적다. 커피는 술과 비슷해서 마시면 타오르고 기분이 좋지만 쌓이지 않고 날아간다. 그러나, 차라리 녹차보다는 나은 것 같아 하루 한 두잔씩은 마신다. 요즈음 나온 검은 밥은 무척 막힌다. 별미라고 권하지만 몇번이나 시행착오를 겪은 바 있다. 식당에서 나오면 꼭 바꿔먹는다. 주식마저 잘못 먹어면 몇 배로 손해를 보기 때문이다.
◎ 수련에 도움이 되는 음식
o 당초에 이 항목은 없었으나, 그럼 무엇을 먹을 것인가? 하는 의문이 생겨 추가로 작성해 보았다.
뭐니뭐니해도 밥이 최고이며 그다음은 소고기, 생선회등이다. 개고기도 시중의 소문과는 달리 초학자인 우리에겐 괜찮고 돼지고기는 처음엔 탁하지만 탁기를 없애고 나면 기운이 남아있어 수련에 보탬이 된다.
한약은 제대로 약을 써면 무척 도움이 된다. 특히 인삼은 '기'덩어리이다. 소주천 과정에 있는 분은 음기제거를 위해서 필히 복용해야 한다.
산삼이 좋다지만 우리들에겐 먹을 기회가 없다. 산삼을 먹을 분은 먹는 방법을 상의한 후에 이행하기 바란다.
o 콩, 오징어, 깨등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다. 불가리스포도, 요구르트 등도 먹고, 각종 생선은 비교적 좋다. 기타 좋은 음식도 많이 있을 건데 기회가 없어서 못먹어 봤다.
◎ 일산에서 세검정으로 이사
o 집안의 기운은 몹시 중요하다. 그해 7월 사정에 의하여 일산에서 세검정 골짜기로 이사를 했는데, 생각보다는 집안의 기운이 나빴다. 방안에 앉으면 기운이 잡히질 않는다. 혼자 있을 경우 강한 무서움이 전신을 짖누른다. 원장님께 육효점을 본결과 보름후에 나쁜 기운을 극복할 것이라고 하여 열심히 한 결과 과연 그 이후 제거가 되었다.
이곳은 앞에도 산, 뒤에도 산이다. 뒷산 보다는 앞산의 기운이 좋다.
매일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여 앞산에서 등산, 운동(10분), 호흡(30분)을 하고 약수물을 길러다 날랐다. 지금도 서울 올라가면 꼭 여기서 수련을 하고 내려오는데 창원에서 할 때 보다 훨씬 잘된다.
사회생활에서 아무리 나쁜 기운이 들어와도(집에서 풀리지 않아 고생하다가) 이곳에서는 풀고 내려온다. 이때 수련시 손발에서 탁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어서 임독이 더열리고 더깊어져 몸속의 음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만큼 기감이 더욱 더 예민졌다는 것을 알았다.
★ 미미한 수련 진도
o 수질개선기획단 파견기간의 수련은 몹시 미미했다. 매일아침 수련시 진도가 나가고는 있으나, 1년후에 뒤돌아 볼 때 전체적인 진도가 별로 나가지 않았다. 하루일과후 퇴근시 사무실 건물을 빠져 밖으로 나오면 바깥의 깨끗한 기운으로 임독이 많이 막혀 있는 것이 느껴지고 뻐스정류장에 서 있으면 음기가 슬슬 빠져나가 한참 멍청히 서 있기도 하였다.
특히 저녁식사후에는 강한 영양보충으로, 몸속에 숨어있던 음기가 나온탓인지, 온몸이 시커멍고 끈끈한 기운으로 막혀 있어서, 방안에서는 제거가 되지 않고 피로만 쌓이는 관계로, 밖으로 나가 가벼운 체조와 산보등으로 배출시켰다.
생각컨대, 오후가 되면 사무실 직원들의 기운이 피로로 인하여 나빠지고 내몸의 양기도 떨어져 들어오는 음기를 막지 못해 쌓이는 것같다.
◎ 다시 창원으로
o IMF 한파로 수질개선기획단 축소 계획 아래 다시 창원으로 내려왔다. 경남도청으로 복귀가 된 것이다.('98.2월)
소주천을 완성하지 못하고 소약도 못 만들고(몇번이나 원장님에게 수련상태를 보고 했으나 아직 미약하다고 했다.) 내려올려니 쓸쓸하기 그지 없는 일이다. 그러나 권사범은 예지력이 뛰어나 창원하행을 큰 복이라 생각하고 소약을 꼭 만드시라고 용기를 북돋워 주었다.
내려오기 전 홍삼을 구입할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딱딱하여 그냥 먹을 수가 없어서 된장 뚝배기에 달여 식구들과 같이 먹었는데, 그 힘 덕분에 창원에서 진도가 잘 나갔다. 혼자 있으니까 수련하는 일 밖에 없기도 하지만 .....
o 그러나, 한꺼풀이 벗겨지고 나면 그 속에는 시커멓고 끈끈한 음기층이 나와서 나를 무척 괴롭혔다. 원장님은 이것을 외부에서 나쁜 기운이 들어와 몸속의 양기가 음기로 변한 것으로 매우 풀기가 어렵다고 했다.
나의 경우는 원장님 말씀대로 되는 것도 있고, 또 내몸속에 층층이 음기가 있는 것을 알게 되었다. 소주천을 한바퀴 돌리는 시간이 짧아져서 자연히 알게 된 것이다. 지난 몇 년 동안 나를 괴롭혔던 물질의 원인이 이제야 드러난 것이다.
수사 여러분들도 수련이 잘 되는 때가 있고 안 되는 때도 있을 것이다. 잘되는 때는 천천히 쉬엄쉬엄해도 되지만 안될 때 집중적으로, 시간을 많이 투자하고, 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빨리 벗어나야 한다.
일부에서는 이기간을 '기몸살'이라고 하는데 불씨가 형성된 지금도 음기층이 나타나면 며칠씩 괴롭다. 괴로운 시간은 고수가 될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사료된다
◎ 수련과 숙변
o 수련시작 4개월 뒤부터 몇 달에 한번씩 묽은 설사가 나왔다. 죽같은 것이 조금 검은색을 띠고 있다. 이것은 몸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가 나오는 것으로 배는 아프지 않다. 음식이 아주 나쁜 것을 먹었을 때도 설사가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혼돈 될 수도 있다.
불씨 이후부터는 숙변이 없어지고 단단해진다. 며칠만에 나오기도 하므로 물을 많이 먹고 자주가는 버릇을 들여서 변비가 되는 걸 막아야 한다.
◎ 계속된 수련
o 경남도청 공보관실은 서울 이마빌딩보다 기운이 좋질 못하다.
용지공원이 집주위에 있어서 운동하기에 안성맞춤이었다. 퇴근후 주로 공원 한적한 곳에 앉아서 수련을 하고 아침에도 눈을 뜨자마자 밖으로 나와 운동과 수련을 하니까 진도가 잘나가는 편이다.
이즈음의 수련은 앉으면 단전에 덩어리가 있어서 이 기운이 임독을 정화시키는데 무척이나 편리하다. 혼자 있으니 심심하고 해서 운동과 호흡을 계속해 나갔다.
앞에서 불씨의 특징을 이야기 했듯이 불씨도 계속 임독을 뚫는다.
이것이 올라갈 때는 단전이 비어있어서 불씨가 어디갔는지 없어지고
백회를 돌아 인당으로 내려올 때는 일부가 단전에 고여 단전이 잡혀진다. 그래서 독맥은 밀어부치고 임맥은 (단전에 중심을 잡고) 끌어당기라는 원장님 말씀이 생각났다.

3차 소주천 과정
 
◆ 소약의 형성
o 책에서는 작은 것이 흰빛을 내는 '기'덩어리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96년부터 있어왔다. '97년에도 흰 빛을 발하는 덩어리가 단전에 형성되어 아래로 내려가더니 맥 하나는 뚫고 두 번째는 뚫지 못하고 약해졌다. 원장님은 이것을 소약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98년 봄에 불씨가 부서지고 그 속에서 콩알만한 것이 빛을 내면서 단전에 가만히 있었다. 그 며칠후 소약이 단전에 있는 것인지 맥에 있는 것인지 분간이 잘 안됐는데 소약이 맥을 뚫고 있는 과정으로 생각된다. 한바퀴 돌면 단전에 머무는데 갈수록 머무는 시간이 오래동안 지속된다. 나는 아직 점검을 받지 않았지만 불씨하고는 다르다고 생각된다. 언젠가 시간이 나면 점검을 받을 생각이다.
o 소약은 불씨보다 작지만 힘이 무척 강함을 느낀다. 소약이 지나가는 곳은 모든 것이 녹아버린다. 소약을 속불씨라고 한 것처럼 몸안 내장이 다 녹아버려서 몸속에 방해되는 것이 없다.
그리고 단전기혈을 깊이 깊이 한단계씩 더 들어가기 때문에 그 때마다 임독을 한바퀴 돌려서 몸전체가 다시 정화된다. 항상 정에 든다. 정에 들어서도 화후는 계속된다. 더 맑아지고 또 맥도 뚫고 상도 나타난다.
이렇게 진행되다가 기운이 달리면 조용히 그리고 고요히 눈이 뜨여진다. 눈이 뜨지는 것은 기운이 약해졌기 때문이다. 이 때는 자리에서 일어나 쉬는게 좋다. 생각과 욕심이 사라진다. 소약, 대약을 이루겠다는 잡념이 없어진다. 생각이란 거추장스러운 것이다. 그러나, 그 단계에 오래 있으면 입정속에서도 잡념이 일어난다. 그래서 더 상위 단계로 올라가야 한다. 대약으로......
소약은 일부의 기운이 임독을 확장시키기도 하고 전체가 임독을 뚫기도 하지만 대약은 오로지 가운데서 '정'하여 변화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옛부터 '도'를 얻으려면 '단(대약)'을 이루어야 한다고 했는가 보다.
◆ 소주천의 변화과정
o 여기서 그동안 진행되온 소주천의 과정을 되돌아보며 정리를 한번 해보자.
임독개통을 위해서는 '약'에서 맥박과 호흡이 저절로 일어나는 불씨가 형성되어야 하고, 이 기운이 약한 곳을 뚫기 때문에 저절로 임독으로 나아가므로 그 이전에 의식적으로 뚫거나 밀어 붙이면 안된다는 것이 正道이나 나를 포함한 대부분의 수사들이 그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호기심, 착각등으로 일찍 주천을 시도하는데, 여기서 기의 습관이 잘못들어 결국에는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다행히 여건이 좋아 수련할 기회를 많이 갖은 관계로 진도가 계속 나아갔다고 생각된다.
-'금단의 길' 마지막 부분에 체험기를 쓴 분 모두 소주천을 못하고 불씨를 못 만든 것은 매우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의 경우도 초기의 주천은 그분들과 비슷하게 이루어 졌다. 치골, 회음, 미려, 등으로 2~3일에 한 혈씩 진도가 나가는데 봉고가 되지 않고 그날 마친 자리에서 그 다음날 시작이 된다.
- 한단계 올라서면, 한 혈을 뚫고 다른 혈로 가기 위해서는 현재 혈을 뚫으면 약한 기운이 몸을 한바퀴 돌고 뚫던 자리에 와서 다시 기운이 차오를 때 앞으로 나아간다. 이것은 잘못 본건지 몰라도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이었다.
- 그다음 단계에서는, 주위에 연결된 맥이 통과되어야 다음 혈로 진도가 나간다. 예를 들어 치골을 뚫으면 연결된 다리로 기운이 내려가고 발까지 뚫려야 치골이 개통된다. 회음과 미려도 다리 가운데와 뒤쪽으로연결되어 있다. 명문은 하대맥, 협척은 팔과 연결되어 이곳이 통과되어야 한다.
- 그다음 단계는, 맞은편 혈쪽으로 몸안이 뚫린다. 명문과 선을 그은 관원, 회음과 백회, 협척과 전중, 옥침과 인당등 연결된 몸안이 뚫리고 맞은편 혈이 열려서 남은 기운이 몸을 반바퀴 돌아 처음에 도달하고 거기서 기운이 차야 다음 혈로 진도가 나간다. 그래서 한혈을 통과하기가 엄청나게 어려운 것이다. 그 혈만 뚫어면 통과되는 것이 아니다.
- 그다음 단계는, 맞은편 혈만이 아니고 관련된 혈, 예를 들어 백회와 인당사이를 개통할려면 치골이 먼저 뚫려야 되고 인당은 전중이, 미려는 옥침이 개통되어야 한다. 나머지도 그런 것이 있을 것인데 정확히 관찰하지 않아서 잘 모르겠다.
- 그다음 단계는, 혈마다 방이 나온다. 회음을 개통하려면 그 아래에 주머니가 있어서 주머니 속으로 기운이 내려가고 주머니가 가득차게 되는데 그곳에 온양을 하여 기운이 충만하여야 한다. 이때에 많은 기운이 소모되어 진도가 잘 나가지 않는다. 이즈음엔 임독이 깊어져서 가끔 삼매, 정에 들어간다. 몸속 전체가 흰 빛으로 변하기도 하고 몸은 사라지고 빛만 남기도 한다. 그러나 그시간이 짧다. '정'이 이내 깨어진다.(5-10분 정도)
- 중간단계에 터널이 보인다. 이때는 따라가면 안되고 기운을 잡고 있어야 된다. 따라가다 보면 현기증이 생긴다.
- 그다음은 한 혈을 여러번 뚫는 것으로 생각된다. 백회를 한번 뚫었는데 지나가지 않고 그 자리를 또 뚫는다. 이렇게 한곳을 세 번정도 반복한 것같다.
- 어떤 단계인지 몰라도, 뼈도 뚫어야 한다. 척추뼈가 주대상인데 이때는 진도도 잘 안나가고 무척 아프다. 온몸이 아파서 일도 잘 안되고 찜찜하다. 기운이 약한 탓일 것이다.
- 다음 단계는 주로 회음,항문,미려와 옥침,백회,인당이 연결된 선을 축으로한 상하로 맥을 뚫는 시간이 많다. 아마 이것이 깊어져서 충맥이 형성되는 모양이다.
- 그다음에는 혈에서 무한한 기운이 들어온다. 계속 흡입만되어 기분이 매우좋다. 슬슬슬 들어와서 어떤 때는 이것이 탁기로 될 때도 있다. 또한, 상을 형성하기도 하는데 상이 사라지고 나면 그 혈이 개통되어 있다.
- 그다음 단계는, 기운이 맥에서 뻗쳐 나간다. 발바닥에서 아래로, 회음 백회, 가슴에서 밑, 위 , 앞으로 기운이 쭉쭉 뻗힌다. 이때는 충맥이 형성된 단계다. 충맥이 항상 형성되고 소약도 보인다.
- 그다음 단계는, 앞에서 각 혈은 방으로 이루어 졌다고 했는데 수련이 진행될수록 회음의 방과 백회의 방이 합해지고 전중과 협척도 마찬가지 나중에는 각 방이 모두 합쳐지고 하나가 되어 가운데에 소약만 남는다. 가끔 컨디션이 좋을 때 숨이 끝없이 들어온다. 당겨도 당겨도 들어오기만 한다. 그러고 보니 이 상태에서 진식에 드는 것 같다. 들어온 기운이 뚫린 맥에 쌓이기도 하고 단전에 고이기도 한다.
- 그다음 단계는, 단전과 충맥속에 풍선 같은 것이생겨 그 안으로 약이 들어가면 주머니가 부풀어 올라 커진다. '도'는 양파 껍질을 벗겨가는 것과 같다고 하듯이 소약이 깊어지는 모양이다.
   *오늘아침엔 계속 입정에 들었는데 출근시간이 가까워 오는 것 같아서 억지로 봉고를 하고보니 1시간이 훨씬 지났다.
이상이 나의 소주천 진행 정도이다. 선도의 전단계로 보면 아직도 미약한 하수이다. 소주천의 완성은 단(대약)을 형성하여 삼성내단을 완성하는 단계까지이다. 10월도태부터 대주천에 든다고 했다.(요즈음은 소약을 소주천의 완성으로 보기도 한다.)
대주천부터는 장생불사라 했던가? 따라서 소주천은 엄청나게 멀고 먼길이다. 임독을 돈다고 소주천이 아닌 것이다. 일단은 충맥이 형성되어야 소주천을 했다고 할 수 있고 소주천 완성은 대주천에 이어지고 장생불사의 단계이므로 좁은 의미의 '도의 완성'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 것이다. 소주천을 우습게 보지 말기를 바란다.
아직도 소약이 어느정도 커지면 임독을 개통하고 있다 독맥을 개통할 때는 힘이들고 임맥을 내릴때는 단전에 일부가 고여있어 중심이 잡히므로 조금 쉬운편이다. 열심히 하면 언젠가 대약에 들겠지! 여기까지 왔는데 갈데 까지 가봐야 하지 않을까!
수련도중에 느낀 것은 결과 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점이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정확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기운이 차지 않을 때는 기다려야 한다. 정도의 길은 외도보다 멀고 어렵다. 그러나 계속해 나가면 어느땐가는 이루어질 것이다.
수사 여러분들도 현재 임독이 돌고 있다고 할지라도 자만하지 말고 소주천을 정확히 이해하여 바른 호흡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실정(자기의 수련정도)을 바르게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 운동의 변화
o 처음에는 힘을 잡고 끌어당기고 힘껏 미는등 힘으로 하다보니 숨이 차고 쉽게 피곤해지며 별로 힘이 붙지 않는다. 불씨 이후에는 연공시배가 불러지고 더 계속하면 가운데에 약 덩어리가 잡힌다.
운동도 밀고 당기는 것이 아니라 몸 안의 약을 먼저 잡고 약에서 밀고 당기는 식으로 바꿔야 한다. 이전의 내공 수련시에는 몸안의 약이 보였으나 외공수련시에는 안 보였는데 지금은 외공 수련시에도 몸안에 약이 생기고 어떤때에는 충맥과 팔다리의 맥만 남는다. 운동하다가 눈을 감으면 맥만보이고 아무것도 없다.
더고수가 될 경우 눈감고도 상대방 기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공격과 수비가 가능하지 않을까하는 예측이 든다. '탄퇴'를 할 경우 할수록 힘이 붙는 것 같다. 장권은 아직 미약하다. 운동초기에는 사회활동으로 몸안의 음기가 아직 많이 남아있어 이것이 빠지는 것을 느끼고 계속 트림이 나온다.
예전에 태극권하시는 분이 단전이 없다고 한 적이 있는데 이 사람은 아직 기가 약하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운동할 때는 기운이 온몸으로 퍼져서 불씨의 완성이나 소약정도가 아니면 운동중에는 단전을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요즈음은 처음과 달리 갈수록 운동의 중요성을 느낀다.
 - 최초의 기를 형성하는 시기에도 운동이 중요하다. 나는 도장에 입문하기전 2년간 운동중에서도 제일 힘든 배드민턴을 쳤다. 이운동은 온몸이 땀에 젖는 운동이다. 그리고 종합청사 지하 체력단련장을 매일 이용했다.
이렇게 운동한 결과 맥이 자연적으로 열린 상태가 된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특히 외부의 음기로 몸이 막혔을 때 좌선으로 뚫으려면 싶게 정신이 피로해지므로 운동이 더 낫다는 것을 알았다. 운동은 시작하기가 싫은 단점이 있다. 또 몸속의 음기가 빠져 나가고 양기가 가득찼을 때 운동을 하면 굉장히 잘된다. 몸이 쭉쭉 뻗고 동작도 잘나오지만 사회생활을 하는 우리는 운동을 하든 호흡을 하던 하나만 하고나면 몸속의 정이 소모되어 두가지를 다 할 수가 없다. 시간도 모자라개 때문이다. 그래서 아쉽다. 수사여러분! 좌선이 잘 안되는 분은 일단 운동을 열심히 해서 '기'가 쌓일 수 있도록 몸의 터전을 잘 닦아야 된다고 생각한다.
◆ 기 점 검
o 최초의 기 점검은 불씨 형성 이후부터 시작됐다. 처음에는 몇사람보고 나면 잘 보이지 않고 오른쪽 팔이 무척 아프다. 나의 기운이 상대편 몸으로 들어가고 상대의 기운이 팔로 들어온 까닭이다. 그래서 기점검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그러나 경험을 쌓기 위해서는 하지 않을 수 없다. 보이는 시기는 내몸 속의 맥이 보일 때 다른 사람의 맥도 보인다.
사람몸은 똑 같아서 '기'가 있는 부분이 희게 보이고 나머지는 시커멓게 보이다. 단전이 잡힌 분은 단전이 희게 보이다. 임독도 보이고 사지도 보인다. 식구들의 몸은 자주본다. 병이 있는 곳은 시커멓고 계속집중하면 부서지고 뚫리면서 흰 빛으로 변한다. 그리고 '신기'나 'o o o 단체에서 호흡만 길게 한분'은 흰부분이 없다. 기가 쌓이지 않은 까닭이다. 또한 진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처음 시작하는 분들은 고수의 점검을 받아야 하는데 거기에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자기수련의 측정이고, 내가 느끼는 것이 바른 길인가? 진도가 얼마나 나갔는가?를 확인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고수의 진기를 받음으로써 수련을 향상시켜나가는 것인데, 고수의 진기는 깨끗하며 잘 흐트러지지 않아 수련에 많은 도움이 된다. 하여튼 '대근기'를 갖고 태어나지 않은한 점검을 받지 않은 사람은 단전호흡을 제대로 한다고 볼 수 없다. 이것은 원장님과 나의 경험 결과이다.
◆ win 10월호를 읽고
o win 10월호 잡지에 어떤분의 단전호흡 수련 내용이 실려있다. 이분의 수련상태를 보면 신기는 대단한지 몰라도 진기측면에서는 하수다
좋은 말씀을 많이 해 놓으시고 단전호흡 발전을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신 분으로 인정이 가지마는 내가 읽어본 이상 평을 하지 않을 수 없다.
-. 기는 에너지가 아니라고 했는데, 기는 고도의 농축된 에너지이다.
-. 주량이 늘었다고 했는데, 이것은 초기의 단계이다.
-. 축기와 운기를 말씀하시고 축기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다. 운기는 초기에도 누구나 다 돌고 있는 것이다. 문제는 축기인데 어느정도 축기는 했지만 맥박도 호흡도 뜨거운 기운도 못 잡으신 모양이다.
-. 소주천을 하면 온몸에 기가 가득차는 것을 느낀다고 했는데 이것은 맥박을 못 잡으신 것으로 사료된다. 가득찬 이후에 더욱 더 정에 들면 맥박이 생기는데 여기서 다른 길로 간 모양이다. 이정도의 기로써는 병을 퇴치할 수 없다, 더 쌓아야만 가능하다.
-. 성행위도 마찬가지, 하수의 수준에서는 별무리가 없는 것으로 느껴질 것이다. 과자나 아이스크림도 또한 같다.
-. 정기신이나 연정화기 연기화신 연신환허를 모르면 모른다고 해야지, 모르는 것이 당연한 수준인데, 모르기 때문에 그것은 진실된 것이 아니다고 함은 옳지 않다고 생각된다.
내가 이런 말을 하는 것은 그 분에 대한 실례가 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진실을 밝히는 것은 언제나 옳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 도장에 적을 둔 분들은 바른 것을 알아야 한다.
또 한가지, 그 책에서 평을 하신 분이 있는데 이것은 무척 엉뚱하다 '지식'호흡이 문제가 있다는 것은 옳지만 '호'를 먼저하고 '흡'을 뒤에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어디서 나온 말인지 '기'에 대한 기초도 안된 이야기이다. 흡에 의하여 자연의 기운이 들어오고 이것과 땅의 기운을 신이 태워서 양기가 발생한다. 나중에는 약에서 맥박과 호흡이 발생하면 그것을 잡고 조절하는 화후만 남는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아는 사람을 찾아서 배워야 한다. 하수는 고수의 경지를 이해할 수가 없다. 눈으로 볼 수도 없고 마음으로는 더욱더 알 수 없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 아닌가?
◆ 컴퓨터 이용과 기의 소모
o 컴퓨터를 모르고서는 현대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다. 각종 문서작성, 정보수집, 예약등 하루일과 중 몇 시간씩을 이것과 씨름을 한다. 입산수련을 하지 않고서는 컴퓨터와 멀어질 수 없을 것이다. 이렇게 밀접한 컴퓨터와 기의 관계를 알아보자
초기에는 잘 모른다. 기의 량이 적으니까 외부로부터의 영향에 대한 감각이 적은 까닭이다. 일정기간 수련후(소주천초기)에는 강하게 충격을 받는다. 1시간 정도 작업한 후에는 머리가 아프고 어질어질하여 쉬어야 한다. 불씨정도의 시기에는 작업시엔 잘 모르지만 끝난 후에는 끈끈하고 질긴 기운이 머리, 인당 쪽에 많이 들어와 있어서 잘 안풀린다. 그러나 시커멓지는 않아서 풀기가 조금 낫다. 기운이 더 강화되면 워드작업시 손가락에서 기운이 빠져나가는 것을 느낀다. 손가락이 허전하다. 그러나 조금 쉬면서 기를 채우면 이내 차 오른다.
요즈음은 크게 괴로운 것은 못느끼나 맥이 많이 열린 만큼 많이 들어온다. 그러나 이젠 이런 것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문서심사를 컴퓨터로 하기 때문에 하루종일 컴퓨터와 씨름도하고 화장품냄새 물씬풍기는 여직원들과 옥신각신하며 산다. 저녁에 수련을 하면 이런 것은 다 풀어지게 되어 있다.
◆ 업무수행과 수련
o 체험기에서 수련분야에 중점을 두다보니 업무수행에는 등한시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점이 들겠지만 절대 그렇지 않고 일은 열심히 하고 대신 잡담이나 술, 고스톱등 쓸데 없는 일을 하지않고 그시간에 수련을 했으며 수면시간이 자동적으로 단축되고 아픈데가 없기 때문에 장시간 수련이 가능했다.
수련초기의 내무부 행정과는 밤 11시내지 12시경에야 퇴근이 가능한 부서이며, 조사과는 보고서가 많아 하루종일 눈코 뜰새없이 바쁜 곳이다. 승진시험도 말이 그렇지 합격을 했으니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한 결과이다.
창원에서는 과장요원으로 내려왔는데 행정환경의 변화로 계장으로 강등되면서 심적으로 고민이 많았지만 수련 덕분에 이를 극복했다. 체전상황실장으로서 전국체전을 준비하는 일을 했고 그후 법무담당관실 송무계장을 하다가 국무총리실 수질개선기획단으로 발령 받았는데 수련자가 기피하는 출장업무가 많았다. 수질분야공무원 교육을 위한 연찬회도 5회 개최했는데 원자력연수원에서는 부근의 발전소 때문인지 맥이 꽉꽉 막히는 곳에서 며칠을 지내기도 했다.
다시 창원으로 내려올때는 안내려 올려고 노력을 했지만 주위 여건이 너무 나빴다.(IMF관계)
98년초 경남도청 공보관실에서는 홍보관계로 당에서 고발을 하여 선거관리위원회에 불려가고 언론에 보도가 되는등 곤란을 겪기도 하였다.
이곳 총무과 문서계도 일이 만만찮다. 일반문서심사, 전자문서심사, 문서접수 및 발송, 우편물관리, 중앙발송, 시군발송, 문서보관업무, 발간실 감독등 태산같은 양이다. 문서심사업무는 하루종일 일이 있다. 꼼짝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일과 중에는 별로 쉴 틈이 없다. 대신 야근이 없으니까 좀 살 것 같다. 그래서 공평하게 업무가 배정된 것으로 보인다. 나는 항상 야근없는 부서에서 일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수련을 할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요즈음도 시간이 항상 모자란다. 집에 가면 운동 1시간, 산보 1시간(탁기가 많이 쌓여서 필수적), 호흡 2 내지 3시간을 꼭하고 있다. 대개 2시간정도 지나야 그날 탁기가 빠지는 것 같다.
제가 하고싶은 이야기는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자기가 하는 일은 수련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정신적인 일은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육체적인 일은 정(몸)이 강해져서 그만큼 맥이 잘 열림으로서 도움이 될 것이다.
◆ 맺는 말
o 하수일수록 집중력이 중요하고, 중수에서는 음식이 중요하며, 고수에서는 수련장소가 중요하다.
o 전생의 수련정도는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현생이 전생이 되므로 현생의 수련이 제일 중요하다.
o 소주천을 하다보면 끝없이 음기가 쏟아져 나온다. 이 음기만 없다면 벌써 대주천을 했을 것이라고 사료된다. 따라서 음기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음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니겠나 싶다. 그래서 음기란 나쁜일, 악행등으로 이루어지고 선행, 착한일을 할 경우 양기가 쌓이지 않나 하고 생각해 본다. 따라서 우리 수사들은 수련도 중요하지만 자기의 할 일을 충실히하고 선행을 쌓는 것 또한 중요하다.
o 며칠전 추석이 지났다. 식구들과 먹고 놀고하여 세월을 보냈는데, 지나고 나니 남는게 없고 마음만 허전하다. 농삿일을 돕는다든지, 여행을 한다든지, 수련을 한다든지등 무슨 뜻깊은 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o 이상으로 '나의 소주천'체험기를 끝낼까 한다. 문장력도 약하고 '도'의 진도도 낮은 사람이 두서없이 글을 올려서 '한단회'홈페이지를 흐려놓지 않았나 걱정이 된다. 같은 길을 걷고 있는 동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글 쓰느라 소모된 기운과 시간이 아깝지 않을 것이다. (이글은 문서심사하다가 중간중간에 쓴글이다)
사실 글을 쓰고 싶은 생각이 없었는데 우리 박사범님이 홈페이지를 만드느라 고생을 많이 하는 것 같아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o 나의 수준은 아주 낮은 단계이다. 그러나 세상사람들은 나의 수준에 못미치는 분들이 많으니 나에게도 도움이 안된다. 드러내지 않은 분들 중에는 연기화신, 연신환허에 든 분들도 많이 있을 것이다. 이분들도 중생을 위해서 지도를 해 주시면 우리 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은 나의 이기적인 생각일까?
o 지금까지 못난이의 글을 읽어주신 분들 모두 나날이 정진하시고 소원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수련 동기
  ♤ 나는 "한국단전호흡"  도장에 입문하여 수련하지  3.5년 되는 초학자이다.수련동기는 크게 두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는 전에부터 단전호흡자체에  흥미가 있었고,  둘째는 직장생활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알코올 중독현상을 극복하기 위함이었다.
  ♤ 3년반이 지난 현재  수많은 시간을 수련에  투자하고 절제된 생활을 통하여 소주천을  개통하고 소약이 익어가는  단계에 들어섰다.
  ♤ 홈페이지에 들어오신  여러분들중 비슷한 환경에  처한 경우 이를 권하고 싶어 펜을 들어본다
 
♧ 초기수련과정
  ♤ 도장에 들어오기전  이런저런 책도보고 혼자서  수련을 좀했으나 별다른 느낌이나 진도가 나가지 않았다.그래서, 입문전에 집중력과  신체가 어느 정도  다듬어 진  상태로 수련을 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보다 빨리 진행이 된  것으로 생각된다.
  ♤ 초보자에게  관건은 집중력이라고  봐야한다. 숫자를  세다가 잡념에 빠지면 정신을 가다듬고 다시 세는 일을 수없이 반복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랫배 표면에서 따뜻한  느낌이 잡히더니,  가끔 명문 부근으로  이동하기도 했다. 수련이 계속됨에 따라 안으로 들어가더니, 이윽고 단전에 자리를 잡았다.
 2개월 경에 이 기운을 잡고 소주천을 돌렸는데, 원장님은 실낱같이 가늘어서  적법한 소주천이라 할수   없다고 일축했다.  그 뒤 기운덩어리에서 맥박이 잡히고  수련이 계속됨에 따라  호흡도 발생하여 스스로 움직이는데 이르렀다. 이 때가 6개월 쯤 됐을까?
  ♤ 7개월쯤에 하대맥이 개통됐는데 원장님이 무척 빠르다고  하셨다. 하지만 그 정도 수준은 우리 도장에도 많다며 대수롭지 않게 여겨서 무언가 크게 생각한 나는  속으로 서운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이 때가 옆길로  나가기 쉬운 위험한 때인데  원장님 충고대로 따른 것이 바른길로 온 것 같다.
♧ 소주천 과정(1차주천)
  ♤ 그후 약 1년간(96. 10까지)  소주천이 계속됐다. 소주천이 한바퀴 돌때마다 임독이 계속 깊어가고 기의 양도 많아져 갔다.그러던 어느날 수련도중  갑자기 몸이  보이지 않는  상태에 들어 갔는데 아직 기운이 약한 탓으로 곧 이런 상태가 깨어졌다.
  ♤ 이것이  바로 불가에서  말하는 "색즉시공"이며,   선도에서는 "정"에 든다고 하고 또 삼매라는  표현도 쓴다. 모든 것이  수련을 통해서 얻어짐을 몸소 체험했다. 고수일수록 상태가 지속되어 9년  면벽도 가능하다고 한다.
  ♤ 그후 몇 달  뒤 원장님께 점검을 받았는데  불씨가 형성됨을 인정받았다. 따라서 불씨는 맥박과 호흡만 있어면 되는 것이 아니고 임독이 뚫린 상태에 이르러야 진정한 불씨라 할 수 있다.
♧ 소약형성 과정(2차주천)
  ♤ 불씨가 자람에 따라  항상 단전에 기 덩어리가  자리를 잡아 수련이 한결 편해졌다.  입문 3년경, 불씨가  팍하면서 부서지더니 그 자리에 콩알만한 작은  덩어리가 빛을 내고 있는데  작은 것이  힘은 무척 강했다.
  ♤ 공부가 계속됨에  따라, 소약이 임독을  돌고 있어도  단전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보이고 때로는 맥박, 호흡, 몸이 없어지며  밝은 빛(소약)만 남아있어  이 때는 무척  편하고 아늑한 기분이  든다. 언젠가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오후였는데 수련이 계속되자 바람이 몸속으로 들어오고  공간과 나의 구분이  없어졌는데 이상하여 눈을 떠보니 내가 죽지는 않고  산 상태였다. 연신환허라는 것이 이와 비슷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 기치료 경험
  ♤ 나는 집식구를  대상으로 가끔  기를 넣어주곤  했는데 불씨 이전에는 별 효과가 없었다. 집사람 몸에 손을 대고 집중을  하면, 팔다리의 맥, 단전, 임독등이 보이는 정도였다.
  ♤ 올봄엔 명치 부분이  막힌다해서, 손을 대고  집중을 했는데, 기운이 들어가면서 시커멓게  보이던 부분이 빛으로  변하자 그부분이 뚫리고  안으로 계속들어갔다.  이렇게 10분정도  진행하다가 반쯤된 것 같아 손을 떼었는데, 집사람은 무언가 뻥하면서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내가 손을 대었던  주위가 빨갛게  변했고 아직도 뜨끈뜨끈해서  진기의 위력을  실감했다. 물론  이정도로도   그 후  치료가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방안에  뒹굴던 약봉지가 없어졌다.
  ♤ 그러나, 기치료는 절대  금물이다. 왜냐하면 자기의  기가 소모되어 회복이 힘들기 때문이다. 10분 넣어주면 2-3시간정도는 수련과 휴식을 가져야 되고 영양섭취도 필요하다. 하루 평균 수련시간과  비교할 때  많은 손실이  아닐수 없다.   고수에게 기점검을 할 경우 하루종일 가는 수도 있다.
  ♤ 그래서,  주위에 아픈사람이  있어도 병원에  가기를 권한다. 조금 미안하기는 하지만....(손을  대주면 회복하지  않고는 사무를 볼수가 없다)동료들에게도 기의 효능을 열심히 자랑은  하는데  기치료는 하지  않는다. 따라서   나의 단전호흡능력을 대부분   인정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나는 참고 수련을   계속한다. 더크게  이루어서 더   큰 일을  하기  위함이다. 내   평생 어디까지  오를지는 모르지만....
♧ 기의 효능
  ♤ 단전호흡의 효능은 건강회복에 그치지  않느다. 왜냐하면 단전호흡이 완성되면 6신통이  생기는데 수련과정은 점(漸)법이어서 하수에게도 정도에 따라  6가지 효과가 나타난다.  가령, 나쁜일이  일어날 것 같으면 짜증이 나고 쉬운 일은 편안한 마음이 먼저 생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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